그룹명 때문에 흔히 멤버가 17명일 거라는 오해를 받곤 하는데, 공식적으로는 13명의 멤버 + 3개의 유닛 + 하나의 팀 (1) = 17(SEVENTEEN, 세븐틴)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.[6][7]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세븐틴TV 문서를 참고하십시오. 당시 플레디스에서 보이그룹 기획을 맡았던 정해창 現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한국지사 대표는 첫 보이그룹인 뉴이스트와 쌍둥이 그룹 격인 7인조 보이그룹 '템페스트'를 만들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. 그러나 김연수 부사장[8]이 플레디스에 합류하여 세븐틴 TV를 위시한 평균 연령 17세의 17인조 세븐틴 기획을 시작하고, 정해창 대표가 위에화로 이직하면서 템페스트의 론칭은 완전히 엎어졌다.[9][10] 결국 김연수 부사장의 세븐틴 프로젝트를 통해 연습생들의 이탈과 영입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금의 13인조로 데뷔하였다.[11] 멤버들의 평균 연습 기간은 3~4년으로 모두 혹독한 프리 데뷔(Pre-Debut) 시스템[12]을 거쳤다. 소속사 선배 그룹인 애프터스쿨, 뉴이스트, 헬로비너스의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 및 무대 댄서로도 활동했으며, 2012년 12월부터는 세븐틴TV라는 명칭의 인터넷 생방송을 시작하면서 약 2년 동안 팬들에게 꾸준히 얼굴을 비춰왔다. 그리고 드디어 2015년 5월 26일, <세븐틴 프로젝트 - 데뷔 대작전>이라는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정식 데뷔하게 된다. 2016년 2월,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신인이 앨범 두 장으로 가온 차트 기준 누적 25만 장을 팔아치우며 2015년에 데뷔한 남자 아이돌 그룹 중에서 팬덤과 음반 면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된다. 그 후 2016년 4월에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<FIRST 'LOVE&LETTER'>가 초동 8만 장, 이때 데뷔 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채로 2016년 5월 4일, 쇼챔피언으로 음방 첫 1위를 달성하게 되고 2016년 12월에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이 초동 13만 장을 연달아 돌파, 초동 10만 장을 달성한 역대 4번째 보이그룹이 되었으며, 2016년 12월 16일 뮤직뱅크에서 지상파 첫 1위를 달성했다. 당시 쫄딱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던 중소 기획사에서 데뷔해 언론의 주목을 그다지 받지 못했던 그룹이 오로지 프리 데뷔와 데뷔 후의 활동만으로 이뤄낸 성과임을 생각하면 이는 대단히 놀라운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.[13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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